처음 캐나다에 도착하면 낯선 시스템과 환경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TTC는 변수가 자주 일어나기때문에 이럴 때 제대로 된 앱만 있으면 교통, 쇼핑, 렌트, 이력서, 날씨, 커뮤니티 정보까지 한결
편해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캐나다 워홀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 중에서 실생활에 꼭 필요한 꿀앱 7가지를 엄선해 소개합니다.
앱 하나로 비용도 줄이고, 정보도 얻고, 현지 적응도 더 빨라지는 현실 꿀팁 앱 리스트! 핸드폰에 바로 설치해보세요.
1. Google Maps – 교통, 경로, 자전거 모드까지 현지 내비게이션 끝판왕
캐나다에서는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Google Maps는 사실상 필수 내비 앱입니다.
TTC 지하철, 스트리트카, 버스 시간표 연동은 물론, 도보·자전거·자동차 이동 시 거리, 고도, 실시간 교통상황까지 정확하게 제공됩니다.
특히 '자전거 모드'로 설정하면 경사도까지 표시되기 때문에 토론토처럼 언덕이 많은 도시에서는 필수입니다.
또한 각 정류장 도착 시간, 환승 정보, 실제 소요 시간까지 업데이트되어 처음 TTC 타는 사람도 놓치지 않고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습니다.
2. Transit – TTC를 포함한 대중교통 특화 앱
Google Maps보다 더 세부적인 대중교통 전용 앱을 원한다면 Transit이 딱입니다.
TTC 외에도 MiWay, GO Transit, Viva 등 광역 교통망까지 지원하며, 정확한 차량 도착 시간, 알림 설정, 즐겨찾기 기능이 있어 매일 출퇴근하는 워홀러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근처 정류장”을 자동으로 인식해 가장 빠른 노선을 제시해주고, 실시간으로 차량 위치도 확인 가능합니다.
특히 겨울처럼 한 정류장에서 오래 기다리기 힘든 계절엔 이 앱 하나로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합니다.
3. Indeed – 캐나다 워홀 취업의 첫걸음
이력서 제출부터 인터뷰 일정 관리까지 한 번에 가능한 대표 취업 앱입니다.
워홀러나 단기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포지션도 다수 올라오며, 필터 기능을 통해 'Part-time', 'Temporary', 'Visa Sponsorship 가능' 등 상세 조건 검색이 가능합니다.
앱에서 직접 이력서 업로드 후 원클릭 지원이 가능하고, 지원 결과 알림도 바로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특히 한인 마켓 외의 캐나다 현지 매장(카페, 마트, 리테일 등)에 지원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4. Facebook Marketplace – 중고 가구, 자전거, 렌트 찾기 필수 앱
한국의 당근마켓 같은 개념으로, 지역 기반 중고거래·렌트·단기 서브렛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앱입니다.
초기 정착 시 필요한 침대, 책상, 전자제품을 가성비 있게 구하려면 Marketplace는 거의 필수입니다.
가끔 무료로 나눔하는 가구도 많고, 현지인들이 직접 올리는 집 정보는 에이전시 수수료가 없어 실속 있습니다.
단, 사기 방지를 위해 '본인 인증된 계정' 확인은 필수고, 현장 수령 전 물건 상태를 꼭 사진과 함께 확인하세요.
5. SkipTheDishes / Uber Eats – 외식이 필요할 땐
음식 배달 앱도 한국과는 다릅니다.
토론토에서는 SkipTheDishes와 Uber Eats가 대표적입니다.
동네 레스토랑, 한식당, 프랜차이즈부터 베이커리, 카페까지 주문 가능하며, 처음 가입하면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어 초기 사용 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직접 픽업도 가능하고, 배달 시간을 예약하거나 ‘1+1 프로모션’이 자주 떠서 외식비를 줄이기에 딱입니다.
워홀 초기에 요리 재료가 없을 때, 또는 친구들과 홈파티 할 때도 아주 유용합니다.
6. PC Optimum – 캐나다 국민 포인트 앱
쇼퍼스, 로블로, No Frills 등 대형 현지마트 체인점 등에서 적립 가능한 통합 포인트 앱입니다.
간단한 회원가입만 하면 앱 내에서 매주 할인 품목도 확인 가능하고 포인트로 결제 금액 일부를 차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일 + 포인트 적립 조합으로 한 달 기준 $20~$30 이상 절약 가능합니다.
약국, 마트,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워홀러라면 무조건 설치해야 할 앱입니다.
7. WeatherCAN – 캐나다 정부 공식 날씨앱
캐나다는 하루에도 3번 이상 날씨가 바뀌는 도시입니다.
이 앱은 캐나다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공식 앱으로 실시간 온도, 체감온도, 강풍/폭설/한파 경보까지 빠르게 알려줍니다.
기온뿐 아니라 자외선 지수까지 확인 가능해 외출 시 복장 선택에도 도움이 되며,
폭설 예보 시 자동 알림 기능도 있어 캐나다 겨울 필수 앱입니다.
초기 정착을 준비 중이라면, 현지 앱 하나만 제대로 써도 시간, 비용, 시행착오를 모두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7개 앱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서 일상 루틴, 생존 스킬, 정착 안정성을 높여주는 필수 도구입니다.
지금 바로 설치해서, 토론토에서의 하루하루를 더 똑똑하게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