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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빈티지 마켓 3곳 - 위치, 운영시간, 접근성, 그리고 추천 아이템 정리

by maxee 2025.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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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문화와 감성이 공존하는 도시답게, 빈티지 마켓과 중고숍 문화가 아주 활발합니다. 대형 쇼핑몰에서 찾을 수 없는 유니크한 아이템, 시간의 흔적이 느껴지는 패션과 소품들을 좋아한다면 꼭 한 번 방문해봐야 할 곳들이 많죠.
이번 글에서는 토론토에서 가장 인기 있는 빈티지 마켓 3곳을 중심으로 위치, 운영시간, 접근성, 그리고 추천 아이템까지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특히 유학생이나 여행자에게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로컬 감성 쇼핑을 경험할 수 있는 곳들이니 꼭 참고해보세요!

1. 켄싱턴 마켓 (Kensington Market)

위치: Spadina Ave & College St 인근
운영시간: 매일 운영 (일부 매장은 월요일 휴무)
추천 아이템: 빈티지 데님, 레트로 셔츠, 수공예 주얼리

켄싱턴 마켓은 단순한 중고시장 그 이상입니다. 수십 년 된 옷가게부터 레코드샵, 아트 프린트, 수공예품까지 다양한 문화가 한자리에 모여 있는 복합 빈티지 거리죠.
이 지역의 매장들은 대부분 소규모 로컬 운영으로, 제품의 희소성과 개성이 뛰어납니다. 특히 “Courage My Love”와 같은 유명한 빈티지숍은 전 세계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이기도 하죠.
거리를 걷다 보면 거리 예술, 벽화, 즉흥 연주까지 만나게 되어 토론토의 진짜 로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TIP: 켄싱턴 마켓은 도보 탐방이 가장 좋으며, 주말은 벼룩시장처럼 확장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요!

2. 블랙마켓 빈티지 (Black Market Vintage)

위치: 347 Queen St W (지하 매장)
운영시간: 월~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추천 아이템: 10달러 빈티지 티셔츠, 데님자켓, 그래픽 탑

퀸스트리트 웨스트 한복판, 어두운 입구 아래로 내려가면 나타나는 블랙마켓 빈티지는 토론토 빈티지 문화의 심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균일가 중심 가격으로, 대부분의 상품이 $10~$20 사이. 학생, 유학생, 여행자 등 예산이 타이트한 사람들에게도 부담 없는 가격이죠.
가게 내부는 마치 보물찾기를 하듯 수백 개의 옷걸이와 박스가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TIP: 주말 오후엔 매우 혼잡하니 평일 오전 방문 추천! 캐시만 받는 상품도 있으니 소액 현금 지참은 필수예요.

3. 트루토즈 빈티지 마켓 (Tru Tóz Vintage Market)

위치: 1000 Queen St E (Leslieville 지역)
운영시간: 금~일 오후 12시 ~ 6시 (팝업 형태 운영)
추천 아이템: 80~90년대 패션, 가구 소품, 리트로 스니커즈

2024년부터 인기 급상승 중인 팝업형 빈티지 마켓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픈 일정을 확인하고 찾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매장은 크지 않지만, 셀렉션이 매우 트렌디하고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어 첫 빈티지 경험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토론토 동부에 위치해 있으나 TTC로도 쉽게 접근 가능하며, 인근에 감성 카페와 소품숍도 많아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됩니다.

TIP: 매주 새로운 셀러들이 참여하며, 인스타그램 @trutozvintage 통해 판매 상품 미리 보기 가능!

 

 

토론토의 빈티지 마켓은 단순히 옷을 사는 곳이 아닌, 시간과 감성을 쇼핑하는 공간입니다.

켄싱턴 마켓의 자유로운 문화, 블랙마켓의 가성비 중심 쇼핑, 트루토즈의 팝업 감성까지—세 곳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누구나 만족할 수 있어요.
2025년 봄, 토론토에서 단 하나뿐인 아이템을 찾고 싶다면 빈티지 마켓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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