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마친 이들이 돌아가지않고 캐나다에 계속 체류하고 싶다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이후에 어떻게 체류를 연장할 수 있을까’입니다. 캐나다는 다양한 비자 전환 경로와 이민 루트를 제공하고 있지만, 각 제도는 요건이 까다롭고 선택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2025년을 기준으로, 워홀 종료 후 캐나다에 계속 머물고 싶은 분들을 위해 체류 연장 전략을 취업비자, 주정부이민(PNP), 영주권 중심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워홀 비자 종료 후 어떻게 해야 할까?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일반적으로 1년에서 2년까지 유효합니다. 이 기간이 끝난 후에도 캐나다에 계속 머물고 싶다면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합니다. 가장 먼저 고려할 수 있는 옵션은 관광비자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체류 기간을 6개월가량 연장할 수 있지만, 일은 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이 방식은 시간을 벌고 다른 비자 신청 준비를 하기 위한 임시 방편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다음으로는 학생비자로 전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워홀 기간 중 영어 실력 향상에 관심이 생겼거나, 캐나다 학위가 이민에 유리하다는 사실을 알고 공부를 결심하는 이들에게 추천됩니다. 캐나다 공인 대학 또는 컬리지 입학 허가서를 받은 후 학생비자를 신청하면 체류가 가능하며, 일정 시간 동안 합법적인 아르바이트도 가능합니다.
이 밖에도 파트너 오픈워크퍼밋을 통해 동거 파트너가 공부하거나 일하는 경우 비자 연장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각각의 비자는 조건과 신청 자격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2. 취업비자 전환 전략: LMIA와 고용주 스폰서쉽
취업비자로의 전환은 워홀 이후 가장 실질적인 체류 연장 수 라는 고용주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는 캐나다 고용주가 해당 포지션에 대해 현지 인력으로 채울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발급되는 문서입니다.
LMIA 승인 후 해당 고용주와 정식 계약을 맺고 취업비자를 신청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며, 고용주 입장에서 행정 부담이 크다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LMIA 없이 지원 가능한 국제협약, NAFTA, 또는 특정 직종에서 예외적으로 취업비자가 나오는 경우도 함께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운전직, 용접공, 요리사, 케어기버 같은 필수 서비스 직군을 중심으로 고용주 스폰서쉽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력을 쌓으며 고용주의 스폰서를 통해 취업비자를 확보하면, 이후 주정부 이민으로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립니다. 이처럼 체류 연장의 열쇠는 "고용주와의 신뢰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3. 영주권으로 가는 길: Express Entry, OINP 등
캐나다 영주권을 목표로 한다면, 워홀 이후 선택한 비자 루트가 매우 중요해집니다. 2025년 현재 가장 대표적인 이민 제도는 Express Entry 시스템입니다. 이는 점수제 방식으로, 영어 능력, 학력, 경력, 나이, 캐나다 내 체류 경험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발합니다. 대부분의 워홀러는 초반에는 점수가 낮기 때문에 캐나다 내 경력 1년 이상을 쌓은 후 CEC로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 외에 OINP 같은 주정부 지명 프로그램은 특정 직군과 지역에서 장기 근무할 경우 이민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특히 IT, 헬스케어, 요식업 분야의 고용이 활발한 주에서 우선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영주권 신청 과정에서 IELTS 또는 CELPIP 성적, 경력증명서, 범죄기록조회서 등 다양한 서류 준비가 필수이며, 준비 기간은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를 보면, 워홀 후 1년 동안 케밥 가게에서 풀타임으로 근무한 후, 취업비자를 받아 2년 이상 일하고, OINP를 통해 영주권까지 받은 이들도 있습니다. 꾸준한 경력 유지와 법적 신분 상태 유지, 언어능력 향상이 영주권으로 가는 핵심 요소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2025년 캐나다에서의 체류 연장은 전략과 준비가 핵심입니다. 갈수록 체류가 어려워 지는 캐니다. 그치만 워홀 종료 후에도 관광비자, 학생비자, 취업비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머무를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영주권까지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본인의 현재 상황과 목표에 맞춰 최적의 루트를 설계하고, 필요한 조건을 차근차근 준비해나가야 합니다.
캐나다에서의 삶을 이어가고 싶다면, 지금 바로 나에게 맞는 비자 전략을 세워보세요!